
주민휴식·건강증진 공간 확충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0일 금곡면 두문리 일대에 ‘금곡 영천강 주변 친환경 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금곡면 소재지 부지에 진주시와 고성군을 연결하는 둑마루를 산책로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사유지 4필지 2269㎡를 보상하고 지난해 12월 착공, 길이 770m, 너비 2~3m의 친환경 산책로를 조성했다.
흙콘크리트 포장과 운동기구·벤치 설치까지 마치면서 산책로가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친수공간이자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시는 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길이 8.6㎞의 남강변 자전거·보행도로 등을 설치하는 ‘상평동-초장동 남강둔치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사업비 35억원으로 갈전천(L=36m, B=5.5m)과 영천강(L=74m, B=3.5m) 보행교 설치공사를 통해 문화와 휴식공간이 융합된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영천강 주변 친환경 산책로가 금곡면 주민들의 힐링 공간이자 시민들의 건강증진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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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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