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시행 후 첫 주말이자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인 7일 서울 남산을 찾은 시민들이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이날 기상청은 서울의 낮 기온은 21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30년 만에 가장 온화한 입동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금까지 입동 당일 최고기온을 기록한 해는 2009년이다. 당시 서울의 최고기온은 20도였다. ⓒ천지일보 2021.11.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시행 후 첫 주말이자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인 7일 서울 남산을 찾은 시민들이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7

전날 오후 9시보다 123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위드 코로나가 8일째 시행된 가운데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1621대) 대비 123명 감소한 1498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일주일 전인 1일(1322명)과 비교하면 176명 늘어난 수치다. 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 확진자 합계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177명(78.6%), 비수도권 321명(21.4%)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643명, 경기 428명, 인천 106명, 경남 73명, 충남 52명, 경북 48명, 대구 40명, 대전 23명, 제주 20명, 강원 18명, 충북 16명, 광주·전남 각 10명, 전북 7명, 울산·세종 각 2명 등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계획 시행 나흘째인 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82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1.11.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계획 시행 나흘째인 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4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증가한 16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39명 늘어난 1760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1주일(2일~8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589명→2667명→2482명→2344명→2248명→2224명→1760명 등이다. 일평균 약 21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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