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서영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달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의 유명 관광지인 ‘십도풍경구(十渡風景區)’에서 K-푸드 홍보를 위한 K-페스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위드코로나 이후 중국 베이징에서 처음 열린 대규모 오프라인 K-푸드 홍보 행사다. 5일간의 노동절 황금연휴를 맞아 베이징 근교의 대표 관광지인 십도풍경구를 찾은 4만여 명의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K-푸드를 직접 체험해보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코로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3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농심켈로그 ‘든든한 브랜 그래놀라’ 출시… 당 함량 25% 저감농심켈로그가 껍질째 영양을 가득 담아 식이섬유는 채우고 당 함량은 낮춘 신제품 ‘든든한 브랜 그래놀라’를 출시한다.농심켈로그가 선보이는 든든한 브랜 그래놀라는 국내 최초 브랜(밀기울)으로 만들어진 푸레이크와 오트 그래놀라, 3가지 블랙 통곡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브랜은 밀이 빻아져 체로 쳐서 남은 속겨 또는 껍질 부분 즉 ‘밀기울’을 뜻하며 식이섬유와 단백질, 비타민B군이 풍부하다. 특히 브
이병진 한국외대 중국연구소 연구위원중국을 얕잡아 볼 필요는 없지만 경외시 해서는 안 된다. 시종일관 의연하게 대처해야 한다.중국인 입국자 PCR 검사도 폐지하고 이제는 사실상 중국인 개인, 경제인, 공직자, 관광객 할 것 없이 비자 발급을 제한하지 않는 상황이다. 한국에 오겠다는 중국인들은 다 받아들이겠다고 선언했다. 중국이 위드코로나로 전환하면서 폭발적으로 환자가 증가해 한국도 한때 중국인들에게 빗장을 걸었다.물론 유럽을 비롯한 대부분의 서방 국가들도 동일한 정책을 취했다. 다만 태국을 비롯한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등 동남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마트가 온·오프라인 관계사들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연매출 기록을 이어갔다. 이마트는 연결기준 2022년 4분기 순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7조 4753억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G마켓과 SCK컴퍼니 인수로 연 매출은 17.7% 증가한 29조 3335억원이다. 연결기준 4분기 영업이익은 550억원 감소한 223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1717억원 감소한 145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은 스타벅스 캐리백 환불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반영과 기록적인 고환율로 인한 수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실내 마스크 착용 중단을 시작으로 본격화된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임직원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봉사활동’을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전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외 각 사업 부문 별로 진행될 예정인 체험형 봉사활동은 분기마다 테마를 정해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임직원들과 현장을 찾아 일손을 나누는 활동이다. 올해 첫 프로젝트로 LG유플러스는 아동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월 컨슈머 부문 임직원 50여명은 서울 온수초등학교를 방문
중국 경제의 앞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관측 속에 올해 중국 성장률이 1%포인트 내려가면 한국 성장률도 0.2%포인트 넘게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유엔 산하 기구들이 발표한 ‘2023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유엔 경제사회처(UN DESA)는 세계 경제 예측 모델을 근거로 중국 성장률이 1%포인트 하락할 경우 동아시아·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성장률도 0.06∼0.41%포인트 빠질 것으로 추산했다. 한국은 0.2%포인트 중반대의 성장률 감소를 겪을 것으로 전망됐으며, 보고서에 언급된 14개국(홍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부에서 23일(현지시간) 오후 60대 노동자가 총기를 난사해 모두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중국이 3년만에 대면으로 처음 맞은 춘제(春節, 설) 연휴에 외식‧관광 중심 소비가 활기를 띠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백신을 독감 예방접종과 마찬가지로 연 1회 수준으로 정례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미 연방수사국(FBI)이 작년 미국 블록체인 기업에서 가상화폐 1억 달러(약 1235억원)를 탈취한 주범으로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을 지목했다. 세계보건기구(WHO)
편집자 주 지난 2019년 8월 18일 캄보디아는 성행하는 범죄를 막고자 온라인 도박 금지령을 내렸다. 이후 20여일만에 1만여명이 캄보디아를 빠져나가며 출국 러시가 이어졌고, 캄보디아는 보이스피싱 등 대대적인 범죄 단속에 나섰다. 캄보디아 남부 휴양관광도시 시아누크빌에 중국인의 투자가 장려되면서 부작용으로 범죄 카르텔이 형성돼 결국 캄보디아 당국이 철퇴를 뽑아든 것이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국인 유입이 더 줄었지만, 최근 중국이 제로코로나를 철회하고 국경 빗장을 열면서 다시 캄보디아로 향하는 중국인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
국제노선 전년대비 228% 급증 사망 6만명 발표… 축소 논란 “이달 말 베이징 92% 감염 예상”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중국 최대 명절 춘절(春節, 춘제, 음력설)을 앞두고 대륙 인구의 대이동이 시작됐다. 중국 전문가들은 춘절 대이동으로 그간 소도시나 농촌 지역까지 퍼지지 않았던 코로나19 감염이 증폭하고 감염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공식 춘절 연휴 기간은 21~27일이지만 중국 춘윈(춘절 특별수송기간)은 지난 7일 시작돼 내달 15일까지 이어진다. 17일 중국 교통운수부 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에 공모한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인 첫걸음 시장 기반조성사업에 신안코아 전통시장과 디지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도리섬상점가’가 선정돼 사업비 최대 약 6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첫걸음 시장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된 신안코아 전통시장은 2020년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돼 청년상인 20개 점포를 유치한 시장으로 이번 선정을 통해 기존 상인과 청년이 공존하는 상권문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도리섬 상점가(회
이병진 한국외대 중국연구소 연구위원 한·중 양국이 3년 만에 교류의 전면적 재개를 시도하려 했다. 와중에 한국은 불가피하게 문을 서서히 닫으면서 차후를 살펴보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 한 달 전 중국의 위드코로나 정책 전면 실시 예고가 1월 8일부터 본격화 됐고, 같은 땅인 홍콩과 마카오는 본토 방문 대기자가 하루 35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현실적 수송 능력을 고려한 1일 6만명 수준을 감안 할 때 턱없이 역부족이기에 대안 마련에 분주한 상태다. 위드코로나 정책 전환은 대륙인들의 폭발적 외국 여행 수요를 일으켜 동남아 일대를 술렁이게
중국이 사실상의 '위드 코로나' 원년인 올해 대형 오프라인 국제 행사를 잇따라 개최할 전망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7일 중국판 다보스포럼인 연례 보아오(博鰲)포럼이 3월 상순에 개최될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이후 하이난(海南)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신문의 취재에 응한 포럼 주최측 관계자는 올해 보아오포럼에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 직전인 2019년 수준으로 외빈을 초청할 계획이며, 당시와 비슷한 규모의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19년에는 14개국 정상과 140여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 불행하게도 신년 벽두부터 다시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혼돈의 도가니에 빠지게 됐다. 중국발 코로나19 재확산 소식에 우리나라 정부는 대책을 발표했고, 많은 국가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그럼에도 세계가 팬데믹이 재현되는 것은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미 인류는 2020년 초 중국으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홍역을 치렀기 때문이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중국은 방역만이 전부인 것처럼 전 국민의 PCR 검사와 감염자의 격리, 중국에 오는 외국인 입국자의 일정기간 격리 등 온갖 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시끄러웠던 한 해를 보내고 2023년 계묘년 (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에도 여전히 지구촌 상황은 복잡다단하다. 한 해, 국내를 비롯한 세계는 어떻게 흘러갈까. “미국, 유럽 등 세계 경제는 2023년에도 심각한 침체를 이어갈 것이다. 이런 가운데서도 한반도는 상대적으로 좋은 운을 맞는다.” 천지일보는 역리학자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을 만나 ‘계묘년’에 대한 기대를 들었다. 한 원장은 2009년 ‘안철수 대망론’이라는 운세 풀이를 통해 재야의 안철수 교수가 대통령 후보로 급부상할 것
임인년(壬寅年) 올해 세계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심각한 경제난에 직면해야 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핵전쟁 공포와 에너지 위기로 신음했다. 미중 대결 구도가 심화하는 데다 물가 고공행진으로 각국이 촉각을 세우게 됐다. 그런가하면 천재지변이 지구촌을 휩쓸어 폭염과 가뭄, 산불, 폭우, 홍수, 폭설, 바이러스 등 재해와 질병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 본지는 한 해 동안 국제사회를 뜨겁게 달군 수많은 이슈 중 탑10을 꼽아봤다. 1. 러-우 전쟁 발발, 장기화 2월 24일 러시아는 특별군사작전을 선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방부가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연말 특별사면·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MB)이 30일 “국민께 심려 끼쳐 송구하다”며 서울 논현동 자택으로 귀가했다.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집하다 최근 방역 완화를 선포한 중국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이에 그 여파가 우리나라로까지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3.9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됐지만, 여소야대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정부 출범 이후에도 윤 대통 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
2020년 대규모 확진‧사망 전력 伊 재확진 공포에 中입국자 전수조사 2명 중 1명꼴 양성 반응… 격리 미국‧일본‧영국‧인도 등 입국규제 ‘제로코로나’ 스트레스 쌓인 中民 ‘보복 관광’ 준비…호텔 예약 6배 한국 입국자수도 최근 수직 상승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로코로나’ 정책 철회 이후 ‘위드코로나’로 방향을 선회한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이 폭증하면서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규모 감염 이후 종종 보이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할 시 전 세계적으로 감염이 다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이 29일 2023년도 신년사를 발표했다. 배한철 의장은 “자치분권 2.0시대에 걸맞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정립해 도민이 주인인 진정한 지방자치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배 의장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270만 도민 여러분! 희망찬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도민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에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경상북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총 5일간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 안성시 수출 중소기업 5개소를 파견해 총 54건의 1328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안성시 시장개척단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극복과 대응 마련을 위해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화상상담을 추진했다. 그러나 올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으로 예정했던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현지 파견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시장개척단에는 사전 시장성 평가 및 분석을 통해 안성시 수출업체 5개소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편의점이 설을 앞두고 소비 양극화 현상을 반영한 프리미엄·가성비 설 선물세트 판매에 나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다음달 13일까지 폭넓은 가격대로 총 14개 카테고리의 500여종 선물세트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최고가 상품은 1억 2000만원의 카니발 하이리무진으로 총 3가지로 구성됐으며 엔데믹을 맞아 여행·캠핑 등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 반영됐다. 지난 추석 CU에서는 10만원 미만의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0% 올랐다. 이에 CU는 초고가 상품과 함께 10만원 미만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