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계획 시행 닷새째인 5일 서울 동대문구 흥인지문 앞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344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1.11.5](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11/772123_790121_1209.jpg)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최소 2064명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부산을 제외한 16개 광역지자체별 확진자는 서울 947명, 경기 652명, 인천 159명, 경남 53명, 충남 28~53명, 경북 36명, 전북 32~35명, 대구 32명, 충북 30~31명, 대전 23~26명, 강원 23명, 광주 22명, 제주 11명, 전남 7명, 울산 5명, 세종 1명 등이다.
수도권은 1758명, 비수도권이 최소 306명이다.
부산은 이달 1일부터 당일 확진자 집계는 발표하지 않는다.
이날도 이미 2000명대 확진자가 파악된 만큼 네 자리수 확진자 기록은 계속 이어지게 됐다.
특히 오후 9시 임에도 이날 0시 기준 1715명보다 몇백명 더 많은 확진자가 집계됐다.
서울은 동대문구 소재 시장 관련, 은평구 요양병원 관련, 영등포구 상가 관련, 성북구 중하교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은 나주 식품공장에서 많은 수의 확진자가 나타났다.
최근 1주일(3일~9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667명→2482명→2344명→2248명→2224명→1760명→1715명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국내 위중증 환자는 425명으로, 중환자실 가동률은 55%를 넘었다. 이는 역대 3번째 중환자실 가동률이다.
앞서 지난 8월 25일 0시 기준 434명이 최다 가동률을, 같은 달 27일이 42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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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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