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28](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11/771579_789503_1242.jpg)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이른바 ‘판사사찰 문건작성’ 의혹과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로 입건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8일 “윤 전 총장을 판사사찰 문건작성과 관련해 직권남용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한 사건이 지난달 22일자로 입건됐다는 통지문을 이날 수령했다”고 밝혔다.
앞서 사세행은 지난 6월 7일 윤 후보를 포함한 6명을 공수처에 판사사찰 관련 고발한 바 있다.
사세행은 “공수처는 설립 취지대로 야권대선후보라고 해서 정치적 고려를 하지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를 공수처가 입건한 건 이번이 4번째다. 지난 6월 옵티머스 사건 부실수사 의혹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과 관련해 윤 후보를 처음 입건한 공수처는 이후 지난 9월 9일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윤 후보를 추가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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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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