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푸드플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조종용 부시장을 비롯한 원주푸드위원회와 원주푸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후 3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기준)는 지난해 9월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도내에서는 강릉과 함께 전국 15개 시군 대상지에 포함돼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사)지역농업네크워크에서 용역에 착수해 내년 3월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수집한 기초자료를 토대로 원주시 푸드플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참석자들로부터 세부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주요 과제는 ▲원주시 먹거리 실태(생산·유통·공급·소비 등 전반) 조사와 분석 ▲푸드플랜 거버넌스 구성과 푸드플랜 전략 계획 수립 ▲지속가능한 먹거리정책 수행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성·운영 ▲원주시 푸드플랜(종합계획) 실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방안 ▲원주시 특수성을 고려한 푸드플랜 관련 주요 사업 발굴 등 5개로 구성돼 있다.

원주시는 앞으로 푸드플랜 거버넌스가 구성되면 별도의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순옥 로컬푸드과장은 “향후 지역 농업은 물론 원주시 먹거리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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