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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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별도로 자체 지급하는 2차 긴급재난지원금의 확인 지급 대상자에 대한 신청 기간이 오는 20일까지 연장된다.

이에 따라 제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기한이 10월 15일에서 10월 29일로 변경됐다.

원주시는 애초 10월 8일까지 접수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하는 것인 만큼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방문과 온라인 신청 모두 동일하게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10월 8일까지 접수된 건은 기존 일정대로 10월 15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공동대표가 운영해 동의가 필요하거나 대리 신청과 타인 명의 계좌를 이용하는 경우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대상별 접수처에서 진행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방문 접수로 인한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온라인 접수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자치행정과 국민지원금 TF팀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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