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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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손지아 기자] 구글이 뉴스 콘텐츠 사용료를 내지 않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5일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뉴스 콘텐츠 사용료와 관련된 질의에 “아웃링크 방식으로 뉴스를 소개하고 있을 뿐 뉴스 콘텐츠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라마다, 플랫폼마다 다르다. 뉴스 링크를 소개할 뿐 콘텐츠 자체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향후 다른 나라처럼 뉴스 콘텐츠를 직접 전달하게 되면 수수료를 고려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페이스북도 구글과 같은 입장이라고 밝히며 관련 법안이 개정되면 검토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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