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7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에서 광주·전남·전북 특별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제공: 이재명 캠프) ⓒ천지일보 2021.9.1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7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에서 광주·전남·전북 특별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제공: 이재명 캠프) ⓒ천지일보 2021.9.17

“어떤 삶 살았는지 봐달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2015년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동 개발 사업의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기득권의 반발을 감수할 용기, 난관을 이겨내는 추진력 없이 개혁은 한 발자국 떼기도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시밭길 헤쳐서라도 새로운 길을 내겠다’는 글을 올리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는 말이 있다”며 “부당한 이익을 지키려는 기득권의 저항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고하고 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그러니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보다 누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봐달라”며 “온갖 왜곡과 음해, 흑색선전을 헤치고 저 이재명이 어떤 삶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국민과 함께 어떤 일을 해냈는지 살펴봐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게 기회를 주시면, 어떤 경우에도 어떤 난관도 뚫고 반드시 길을 만들겠다”며 “두려움 때문에 기득권 때문에 가지 못했던 길, 가시밭길을 헤쳐서라도 이재명이 앞에서 그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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