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6일 오후 서울 도봉구 창동역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8.2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6일 오후 서울 도봉구 창동역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8.26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3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65명으로 중간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대 중간 집계치 가운데 역대 최다치로, 7월 13일의 563명보다 2명 많다. 전날(30일) 385명과 지난주 화요일(24일) 498명보다는 각각 180명, 67명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2명을 제외한 563명은 지역감염 곧 국내감염이었다.

주요 발생현황은 서대문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4명(누적 19명), 양천구 직장 관련 1명(41명), 서초구·강남구 직장 1명(33명), 인천 부평구 외국인 지인 모임 1명(22명)이었고, 기타 집단감염으로 12명이 추가됐다.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는 신규 사례로는 선행 확진자 접촉이 확인된 경우가 277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경우가 267명이었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9919명으로 중간 집계됐다.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 9월 1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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