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수박바. (제공: 롯데제과)
거꾸로 수박바. (제공: 롯데제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제과가 ‘거꾸로 수박바’ 판매처를 전국 시판 채널로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거꾸로 수박바를 편의점 CU뿐만 아니라 일반 슈퍼마켓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거꾸로 수박바는 기존 ‘수박바’의 빨간색 부분(멜론, 수박 맛)과 초록색 부분(딸기 맛)의 위치를 바꾼 것이 특징이다. 기존 수박바에서 상대적으로 작았던 초록색 부분을 크게 늘려 딸기 맛을 강화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반영됐다.

거꾸로 수박바는 지난 2017년 6월 편의점 CU 전용으로 출시돼 지금까지 약 60억원의 판매고를 올린 효자 상품이다.

거꾸로 수박바는 출시 당시 각종 SNS를 통해 제품에 대한 인증샷과 시식 후기들이 쏟아졌으며 제품을 형상화한 패러디물이 등장하기도 했다. 같은 시기 다양한 ‘변신 수박바’들이 나왔지만 거꾸로 수박바의 인기를 넘지는 못했다. 거꾸로 수박바는 매년 10억원 이상 판매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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