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박성호 하나은행장(왼쪽 다섯 번째)와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왼쪽 네 번째),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 세 번째), 유필동 현대오일뱅크 전무(왼쪽 두 번째)가 ‘그린킥오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하나은행) ⓒ천지일보 2021.7.8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박성호 하나은행장(왼쪽 다섯 번째)와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왼쪽 네 번째),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 세 번째), 유필동 현대오일뱅크 전무(왼쪽 두 번째)가 ‘그린킥오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하나은행) ⓒ천지일보 2021.7.8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프로축구 K리그와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동 캠페인 ‘그린킥오프’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SG의 사회적 중요성의 대두와 함께 축구팬들의 환경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적극적인 친환경 활동 참여를 유도해 건강한 K리그를 만들어나간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하나은행은 K리그 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웹 게임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일상 속 ‘탄소 다이어트’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팬들의 참여 인증을 통해 친환경 실천이 일상생활로 직접 이어질 수 있는 참여 미션을 진행한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각 구단의 탄소배출량 및 경기장 내 일회용품 감소 수치 등을 측정해 절감된 탄소량만큼의 친환경 기부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조성된 기부금은 K리그 연고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환경 감수성 증진을 위한 친환경 교육 및 참여 활동 등을 진행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기업 시민으로서 더 깨끗하고 건강한 사회를 향한 다양한 가치 창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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