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신탁 활성화를 위해 ‘셀럽(유명인사)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첫 번째 마케팅 대상은 올해 데뷔 60주년을 맞은 가수 김상희다. 김씨는 한국연예인 한마음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 이사장은 하나은행과 지난 29일 ‘리빙트러스트’ 계약을 체결했다.
하나 리빙트러스트는 금전, 부동산, 유가증권 등 다양한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다가 유고 시 자신이 지정한 사람에게 원하는 방식으로 상속할 수 있는 신탁이다. 위탁자가 질병, 사고 등에도 자금이 동결되지 않고 본인을 위해 쓸 수 있도록 노후관리가 가능하며 위탁자 사망 후 배우자를 위한 상속설계와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가족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이번 계약을 결정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본인과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신탁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자산관리 베스트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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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기자
cho2yul@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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