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박성호 하나은행장(왼쪽)과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ESG 금융 플랫폼 기반 탄소 중립 공동추진’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하나은행) ⓒ천지일보 2021.7.9
지난 8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박성호 하나은행장(왼쪽)과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ESG 금융 플랫폼 기반 탄소 중립 공동추진’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하나은행) ⓒ천지일보 2021.7.9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한국전력공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 플랫폼 기반 탄소 중립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에너지절약 및 탄소중립 실천 ▲대국민 절전 캠페인 실시 ▲절전 프로그램 참여 제고 ▲검침 데이터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하나은행은 한국전력이 제공하는 세대별 전력 소비량 데이터를 하나원큐 앱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고, 전기 절약을 실천한 세대에게 금리 우대 등의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연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고객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해 전 국민이 ESG 실천에 동참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수평적 조직 문화를 통해 참신하고 실용적인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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