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 진행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제2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6.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 진행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제2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6.4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일대비 307명이 발생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5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 1621명이며,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1명 추가돼 517명이다. 

전날(289명)보다 18명 줄었으나 1주 전(6월 27일) 185명보다 122명 많은 수치다. 올해 일요일 기록으로 올해 1월 3일(329명) 이후 약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올해 서울의 첫 500명대이자 ‘3차 대유행’이 한창이었던 지난해 12월 24일 552명에 이어 지난달 6월 29일 375명까지 치솟으면서 최근 엿새간 연속으로 올해 요일별 최다기록을 갱신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05명→375명→333명→346명→359명→289명→307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6명을 제외한 301명은 지역감염 곧 국내감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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