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3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한편 박 장관이 ‘역대 최대 규모’ 검찰인사를 예고한 가운데 이날 검찰인사위원회가 열린다. 법무부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후 2시 인사위를 열고 검찰 고검검사급(차장, 부장검사 등 중간간부) 인사를 논의한다. 인사위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검사 3명과 판사 2명, 변호사 2명, 법학교수 2명과 외부인사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검사 몫 3명으로는 박성진 대검 차장검사와 구자현 검찰국장 등이 참여한다. ⓒ천지일보 2021.6.2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3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한편 박 장관이 ‘역대 최대 규모’ 검찰인사를 예고한 가운데 이날 검찰인사위원회가 열린다. 법무부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후 2시 인사위를 열고 검찰 고검검사급(차장, 부장검사 등 중간간부) 인사를 논의한다. 인사위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검사 3명과 판사 2명, 변호사 2명, 법학교수 2명과 외부인사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검사 몫 3명으로는 박성진 대검 차장검사와 구자현 검찰국장 등이 참여한다. ⓒ천지일보 2021.6.23

“조직개편, 인사와 연동”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3일 검찰 중간간부(고검 검사급)인사와 관련 “검찰개혁과 조직안정의 조화와 검찰 내부의 쇄신과 조직문화의 활성화 등이 인사 방향”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법무부 출근길에서 “이번 고검 검사급 인사 기조는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후엔 법무부에서 검찰 인사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 장관은 “제가 인사위에 특별히 전할 메시지는 없고 실무에서 잘 준비할 것”이라며 “이번 인사가 아주 큰 규모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기준과 원칙을 잘 설명하고 승인받는 절차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인사 시점에 대해선 “인사위 결과를 보고 이번 주가 될지 내주 초가 될지 봐야 한다”고 했다.

특히 조직객편안이 29일 국무회의에 상정되는 것과 관련 “조직개편안과 인사는 연동돼 있다”며 “그 순서를 당연히 참작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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