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 진행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제2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6.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 진행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제2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6.4

오전 11시 기준 약 1006만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오늘(10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잠정집계한 결과, 1000만명을 넘었다. 이는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로 105일 만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약 1006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국민(약 5135만명)의 19.6%에 해당된다.

60~75세 고령층에 이어 30세 미만 군 장병, 30세 이상 군 관련자 등에 대한 접종도 시작되면서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정부는 상반기내 1300만명+α인 최대 1400만명의 1차 접종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9월까지는 전 국민의 70%인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목표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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