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방안이 발표됨에 따라 7일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 이를 강력 규탄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라는 원인에 대해 해체라는 전혀 엉뚱한 처방을 내린 정부의 정책 방향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재산 내역 공개와 관련 법 정비 등 내·외부 통제를 통한 합리적인 해결책이 있음에도 거듭된 부동산 실책을 덮기 위한 꼼수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격분했다.정부는 이날 LH 인력 20% 이상 감축, 공공택지 입지조사 권한 국토교통부로 회수, 시설물성능인증 업무 등 중복 기능 다른 기관 이전 등의 방안을 발표했다. 반면 공공성 훼손 등 각종 논란이 잇따랐던 지주회사 전환 등의 분리안은 추가 의견 수렴을 거치기로 함에 따라 결정이 유보된 상태다. ⓒ천지일보 2021.6.7](https://cdn.newscj.com/news/photo/202106/729187_739677_4828.jpg)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방안이 발표됨에 따라 7일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 이를 강력 규탄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라는 원인에 대해 해체라는 전혀 엉뚱한 처방을 내린 정부의 정책 방향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재산 내역 공개와 관련 법 정비 등 내·외부 통제를 통한 합리적인 해결책이 있음에도 거듭된 부동산 실책을 덮기 위한 꼼수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격분했다.
정부는 이날 LH 인력 20% 이상 감축, 공공택지 입지조사 권한 국토교통부로 회수, 시설물성능인증 업무 등 중복 기능 다른 기관 이전 등의 방안을 발표했다. 반면 공공성 훼손 등 각종 논란이 잇따랐던 지주회사 전환 등의 분리안은 추가 의견 수렴을 거치기로 함에 따라 결정이 유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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