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결산 심의 직무 교육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6.3
수원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결산 심의 직무 교육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6.3

사례 중심 강의 진행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회가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제360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신해룡 박사를 초빙해 결산 심사 요령 등 의정 화동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자 추진했다.

신해룡 박사는 국회예산정책처장을 역임한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로 결산의 절차와 유형별 검토요령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조석환 수원시의장은 “결산이 잘 이뤄져야 내년 예산도 제대로 심의할 수 있고,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의회 본연의 감시·견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비효율적인 예산 낭비를 막고,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오는 8~22일 제360차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0 회계연도 결산,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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