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특례시의회가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차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와 공동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5.27
4개 특례시의회가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차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와 공동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5.27

공동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4개 특례시의회가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차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와 공동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조석환 수원시의장을 비롯해 고양·용인·창원시의회 의장과 특례시의회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를 열었다.

공동연구용역 제2차 중간보고회에서 소순창 건국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는 4개 특례시의회 현황과 인터뷰 결과, 벤치마킹 사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의정 환경 및 활동 전략, 정책지원 전문인력 인사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열린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에서 4개 특례시의회 의장들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특례시의회 권한 확보,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준 의장은 “특례시의회 조직모형 및 권한 발굴 추진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며 “내년 특례시의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활발히 소통해 실질적 지방분권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조석환 의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단기·중장기적인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었다”며 “450만 특례시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해 관련 기관과 끊임없이 협의를 이어가며 실질적인 자치 권한을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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