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고객의 지혜와 경험에 귀 기울이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다음 달 30일까지 개최한다. (제공: 하나은행) ⓒ천지일보 2021.5.31
하나은행은 고객의 지혜와 경험에 귀 기울이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다음 달 30일까지 개최한다. (제공: 하나은행) ⓒ천지일보 2021.5.3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고객의 지혜와 경험에 귀 기울이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다음 달 30일까지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하나은행 거래 유무와 관계 없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열린 공모전이다. 하나은행 홈페이지와 하나원큐 모바일뱅킹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24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전에 제출할 수 있는 주제는 제한이 없다. 다만 ▲초개인화 금융상품·서비스 ▲고령친화적 금융상품·서비스 ▲모바일·인터넷뱅킹 등 비대면채널 불편사항 개선 아이디어를 우대한다.

공모전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한 고객들에게도 경품을 제공한다. 아이디어 제안 고객 중 100명에게는 현금처럼 쓸 수 있는 3000 하나머니가 제공된다. 제안 아이디어가 채택될 경우 10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채택된 아이디어 중 하나은행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 아이디어 제공자에게는 50만 하나머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에도 하나은행은 고객과 직원이 낸 아이디어를 선정해 제도에 반영한 바 있다. ▲환전 선물 기능을 추가한 ‘환전 지갑’ ▲영업점 방문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사전 신청서 작성 ‘스마트창구 플러스 서비스’ ▲하나원큐 신용대출 약정 ‘생체인증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고객의 작은 불편, 소중한 의견 하나 하나에 귀 기울이는 것이 고객의 기쁨과 모두의 기쁨을 실현하는 첫 걸음”이라며 “고객들의 제안을 적극 반영한 새로운 하나은행의 모습을 통해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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