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GS리테일이 세계 환경의 날과 하절기를 앞두고 무라벨 PB생수 ‘유어스지리산맑은샘물’ 상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오는 27일 500㎖ 사이즈의 무라벨 PB생수 ‘유어스지리산맑은샘물 번들(20입)’을 전국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 THE FRESH, 온라인 장보기몰 GS프레시몰에서 선보인다. 가격은 1만 2000원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500㎖ 사이즈의 무라벨 PB생수는 지난 2월 출시된 2ℓ PB생수인 ‘유어스DMZ맑은샘물 번들(6입)’에 이은 두 번째 상품이다. GS리테일은 이번 상품 출시로 PB상품 2종과 NB상품 2종 등 총 4가지 무라벨 생수를 운영한다.
무라벨 생수는 개별 페트병에 비닐 라벨이 부착되지 않고 번들에 포장된 패키지에만 브랜드와 표시사항이 인쇄돼 비닐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소비자가 별도로 라벨을 뜯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폐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다.
GS리테일의 무라벨 생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유어스DMZ맑은샘물 번들(6입)의 매출은 출시 이후 이달까지 매월 95% 신장했다. 올해 판매된 전체 무라벨 생수의 페트병을 한 줄로 쌓으면 에베레스트산의 53배 높이다.
편의점 GS25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무라벨 생수를 구매하면 친환경 굿즈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상품 구매 후 GS&POINT를 적립하면 스탬프 1개가 생성되고 스탬프 5개를 모으면 랜덤으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상품은 유어스맑은샘물 번들 2종과 아이시스에코 2종이며 경품은 친환경 콘셉트에 맞는 ‘미니벨로의 D548V전기자전거’ ‘뜨종의 캔버스보냉팩’ ‘롯데의 아이시스에코 500㎖’ 등이다.
유재형 GS리테일 음용기획팀 MD는 “소비자의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환경의 날의 의미를 더해 무라벨 PB생수를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커져가는 ESG 활동의 중요성에 맞춰 친환경 상품을 빠르게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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