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사옥. (제공: 우리금융) ⓒ천지일보 2021.2.28
우리금융 사옥 (제공: 우리금융)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전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유급휴가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회차별 백신 접종 시 접종 당일은 물론, 이상 반응이 있을 때 의사 소견서 등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직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백신 접종률 제고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휴가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임직원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는 등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아동·노인 복지시설에 감염 예방 키트를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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