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사옥. (제공: 우리금융) ⓒ천지일보 2021.2.28
우리금융 사옥. (제공: 우리금융) ⓒ천지일보 2021.2.28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가 서울산업진흥원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도시문제 해결에 특화된 스타트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SG·도시문제 해결 특화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사무공간,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네트워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을 그룹 공동사업으로 확대하고, 지난해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통합센터를 마련했다.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함께 스타트업 육성에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ESG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사업도입 18건, 직접투자 592억 등 스타트업과의 가시적인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창출해내고 있다. 또 2021년을 ESG 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금융의 환경·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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