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7일 오후 2시 30분 국립진주박물관에서 고(故) 이건희 회장의 미술 소장품을 전시할 일명 ‘이건희 미술관’에 대한 유치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나라는 전국 267개 미술관 중 39%(105개), 소장품의 43.7%가 수도권에 편중돼 있다”며 “문화 혜택에서 소외된 지방에도 새로운 문화시설을 설치해 많은 국민이 문화예술을 누리는 ‘문화 민주주의’를 실천해달라는 것이 기증자의 진정한 뜻”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 시장은 진주시의 경우 타 지자체와는 달리 시설과 장소가 구비돼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전할 국립진주박물관 자리에 이건희 미술관을 재탄생시킬 유치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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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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