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가 최근 2~3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유행 양상을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라 판단했습니다. 여기에 국방부는 최근 불거진 군 장병 ‘부실 급식’ 논란과 관련해 기본 급식비를 내년도 1만 500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아파트 지상차량 출입’ 문제로 일부 아파트 단지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택배 노동자들이 “택배사가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총파업을 결정했습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7일 서울 서대문구 서비스연맹에서 열린 ‘배송갈등 택배노조,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발표 기자회견’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택배노조는 이날 “조합원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77.0%로 가결됐다”면서 파업 돌입 시기는 위원장에게 위임하며 부분 파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2021.5.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7일 서울 서대문구 서비스연맹에서 열린 ‘배송갈등 택배노조,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발표 기자회견’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택배노조는 이날 “조합원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77.0%로 가결됐다”면서 파업 돌입 시기는 위원장에게 위임하며 부분 파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2021.5.7

◆택배노조 “총파업 가결… 2000명 규모 참여”(종합)(원문보기)☞

‘아파트 지상차량 출입’ 문제로 일부 아파트 단지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택배 노동자들이 “택배사가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총파업을 결정했다. 이들은 신선식품 위주로 배송을 거부하는 부분파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지난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지난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정부 “1~2주안에 500명대 아래로 내려갈 것… 조금씩 감소 추세”☞

정부가 최근 2~3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유행 양상을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라 판단하면서 1~2주안에 500명대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軍 격리장병 생활개선책 발표… 급식비 1만 500원으로 인상☞

국방부가 최근 불거진 군 장병 ‘부실 급식’ 논란과 관련해 기본 급식비를 내년도 1만 500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구조대원들이 실종 엿새째 되는 날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구조대원들이 실종 엿새째 되는 날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한강 실종 대학생’ 새로운 목격자 나타나… 동선 파악 주력☞

한강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22)씨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기존에 파악되지 않았던 새로운 목격자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주말 나들이 어쩌나”… 13년만에 5월 내륙 황사경보 발령☞

짙은 황사가 전국을 덮치면서 13년 만에 5월 중 내륙에 황사경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7일 “지난 5일부터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가 7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A씨는 지난 5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난곡터널 부근에서 자신이 탔던 택시를 몰던 60대 택시기사를 도로에 넘어뜨린 뒤 여러 차례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도로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가 7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A씨는 지난 5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난곡터널 부근에서 자신이 탔던 택시를 몰던 60대 택시기사를 도로에 넘어뜨린 뒤 여러 차례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정신 잃어도…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 20대男 구속영장 발부☞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택시기사를 수차례에 걸쳐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가 구속됐다.

구미에서 3세 여아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22)씨가 9일 오후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열리는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구미에서 3세 여아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22)씨가 9일 오후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열리는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檢, ‘구미 3세 여아’ 언니 징역 25년 구형… “아동학대 범죄 엄벌”☞

구미 3세 여아를 빈집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김모(22)씨에 대해 검찰이 징역 25년을 구형했다. 또 아동관련 취업제한 10년과 전자발찌 20년 부착명령도 함께 요청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7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1.5.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7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1.5.7

◆野, 호남과의 동행 지속… 대선 앞두고 외연 확장 박차☞

국민의힘 지도부는 7일 광주를 찾아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시절부터 진행한 호남과의 동행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대선을 앞두고 외연 확장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의 카마유트 지역에서 반 쿠데타 시위대가
3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의 카마유트 지역에서 반 쿠데타 시위대가 "카마유트는 승리할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쓰인 현수막을 내걸고 구호를 외치며 세 손가락 경례를 하고 있다. 2021.05.03. (출처: 뉴시스)

◆“길가 무작위 검문·비밀 정보원”… 미얀마 쿠데타 3개월째 상황은☞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쿠데타가 발생한 지 석 달째인 미얀마의 상황은 전시나 다름이 없는데, 군부가 시위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겨냥해 잔혹성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 오세훈, 어버이날 “후보 시절 1호 공약… 어르신 복지 여건 개선” 약속☞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 서울시 연합회관에서 열린 제49회 서울시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해 노인 복지 개선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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