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4.30
용인시청.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4.30

1000여개소 대상 지급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관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방역물품의 대상을 확대하고 신속하게 지급을 위해 신청 요건을 완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 19일부터 관내 종교시설 1000여개소를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방역물품을 지원받으려면 고유번호중, 사업자등록증, 종단 소속증명서 등 종교시설 입증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입증자료가 없더라도 관내 종교시설이면 어디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했다.

종교시설은 오는 5월 7일까지 지원신청서만 제출하면 마스크 150매, 손소독제 4개, 소독스프레이 5개 등으로 구성된 방역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서는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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