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3일 ‘착한 임대인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5.3
백군기 용인시장(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3일 ‘착한 임대인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5.3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 임대료를 스스로 인하한 착한 임대인을 대표하는 개인·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처인구에 사는 이익주씨, 기흥구에 사는 이창희씨, 수지구에 사는 이규환씨, ㈔용인라이온스클럽, 대한예수교장로회새빛중앙교회, 용인이씨참판공파의효파종중 등 개인·단체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고통을 분담해 주신 분들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재난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착한 임대인 참여자의 건축물과 부속 토지에 대한 2021년 재산세를 최대 75% 감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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