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17일 출퇴근 시간에 맞춰 읍면동별 주요 지점에서 선제검사 독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3.17
진주시가 17일 출퇴근 시간에 맞춰 읍면동별 주요 지점에서 선제검사 독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3.17

선제검사 적극 동참 당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함에 따라 17일 출퇴근 시간에 맞춰 읍면동별 주요 지점에서 선제검사 독려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30개 읍면동의 봉사단체가 주축이 돼 장소별 최대 4명 이하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이날 이들은 캠페인과 병행해 SNS, 방송 자막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선제검사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에 참석한 한 봉사원은 “열나고 기침 증상이 있을 때 코로나 선제검사를 받는 것이 지역감염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촉구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무증상, 잠복 감염자로 인한 연쇄적인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선 선제검사가 중요하다”며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선제검사를 받는 것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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