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복 4차 도로 연말 준공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말티고개 신동삼거리-장재삼거리 구간에 대한 도로 확·포장공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확장공사는 초전신도심 개발과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입주로 인구유입과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착수,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 사업으로 초전동 말티고개 안락공원 삼거리-중부농협 사거리-장재동 경남예술고 삼거리 1.65㎞ 구간에 대해 25m 폭으로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한다. 총사업비 253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에 착공, 오는 12월 준공하게 된다.
현재 교량 설치와 확장부 임야 땅깎기 작업 등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향후 잔여부지 보상 협의와 구조물, 상·하수도, 안전시설물 설치 등의 공사를 마치면 차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에도 차량 흐름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교통체계개선과 교통량 분산으로 상습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내 공사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