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청) ⓒ천지일보 2018.12.7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청) ⓒ천지일보 2018.12.7

지역 활성화에 가호동 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이달 온라인으로 열린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 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하는 우수사례 공모전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접수된 5개 분야 309건을 심사했다.

지역활성화 분야에 응모한 가호동 주민자치위는 ‘주민들의 가호(加護)와 더불어 안전마을 가호동’이라는 주제로 안전에 대한 인식확산과 지역자원의 선순환을 도모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제도정책 분야에 응모한 시청 행정과 자치혁신팀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온라인 강좌개설’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상황에 적합한 정책운영과 자치회 전환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입했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풀뿌리 주민자치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진주의 특성을 살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주민자치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박람회에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수상해왔다. 내년에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회 3개소(금산면·상봉동·충무공동)가 시범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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