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눈높이 소통노력 성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2일 ‘제6회 2020 올해의 SNS’에서 기초자치단체 페이스북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지난 9월 ‘소셜아이어워드 2020’ 대상에 이어 소통분야 2관왕을 이뤘다.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행사로 SNS 매체별 활동을 계량화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는 공공기관, 기업, 소상공인·중소기업, 개인 등 총 4개 부문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한 감염병 발생정보, 각종 방역수칙을 신속하게 SNS로 공유해 시민과의 소통체계를 공고히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웹툰, 인포그래픽스, 감성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워 구독자들의 공감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참여하는 소통문화를 만들고자 했던 노력이 빛을 발했다”며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의 비전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페이스북은 지난 2011년 개설한 공식 SNS 채널로 현재 2만 9000여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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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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