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25일 ‘제7기 SNS 서포터즈 출범식’에 참가해 서포터즈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2.26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25일 ‘제7기 SNS 서포터즈 출범식’에 참가해 서포터즈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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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11일부터 42일간 공식 SNS 콘텐츠 홍보와 제작에 참여할 ‘제8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8기를 맞은 SNS 서포터즈는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진주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널리 알리며 시민과 시정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SNS 서포터즈는 100명 내외로 뽑으며 지역제한 없이 본인 계정의 SNS를 운영 중인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활동실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분기별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표창과 함께 각종 시책탐방 시 우선 참여기회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내달 26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진주시 서포터즈 임기는 2년으로 자세한 사항은 시청 공보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SNS 서포터즈가 지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는 기초지자체 페이스북 분야에서 ‘소셜 아이어워드’ 대상과 ‘올해의 SNS’ 대상 등 2관왕을 수상했다. 현재 구독자는 7만 2000여명으로 지난 2019년 대비 6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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