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의장 이상영) 제2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천지일보 2020.7.24](https://cdn.newscj.com/news/photo/202007/638933_634065_5254.jpg)
주차난 해소 ‘공지 공유’ 제안
민주당 서정인·윤갑수 불참
“의원 상호간 화합·존중해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의장 이상영) 제222회 임시회가 24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5일간 열린다.
이번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의안 심사·의결과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집현면 봉강리 일대 대지조성사업 업무보고, 경제복지위의 농업기술센터, 지식산업센터 현장방문 등이 예정돼있다.
임시회 주요안건은 ▲SNS 관리·서포터즈 운영조례 일부개정 ▲공무원 여비조례 일부개정 ▲목공예전수관 운영·관리조례 일부개정 ▲진주시민축구단 설치·운영 ▲체육시설 관리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공립어린이집 운영 재위탁 등 총 8건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미래통합당 강묘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강 의원은 주택가 주차난에 대해 “올해 2월 기준 진주시 세대수는 15만 1151세대, 자가용 승용차 등록대수는 13만 994대”라며 “주차면수는 승용차 등록대수 대비 137%를 보이고 있지만 일반주택가 대부분의 차량이 불법으로 노상 주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지를 일반대중에게 상시 개방하고 대지를 공동으로 조성하는 ‘쌈지공원’이라는 것이 있다”며 “이와 같이 장기적인 관점으로 도심주택가 주변 부지를 매입해 노상 주차된 차량을 ‘공유주차장’에 주차하면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 후보로 나섰던 더불어민주당 서정인 의원과 민주당 부의장 후보 윤갑수 의원이 불참했다.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은 본회의를 마치며 “최근 의회에서 의원 간 의견충돌로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폄하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후반기에서는 의원 상호 간 존중과 화합 속 ‘열린 의회 바른 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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