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사진 등 부대행사 마련
총 25여개 사업체 참여

[천지일보 진주=이동현 기자] 경남 진주시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직박람회를 연다.
시는 다음달 4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2025년 진주시 장애인구직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등록장애인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용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박람회는 일자리에서 소외됐거나 취업 정보가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긍심 고취와 지역사회 내 자립생활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행사는 고용·복지 통합컨설팅관과 채용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총 25여개의 사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KTL(한국산업기술)등 공기업과 진주지역뿐 아닌 사천지역의 구인업체도 함께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1:1 현장 면접채용, 취업용 증명사진촬영, 스마트재활로봇체험, 네일아트 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구직박람회로 행사를 구성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 기회를 얻어 자립생활을 이뤄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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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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