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동아리 15팀 참여
배움·성장 즐거움 함께한 자리
체험·전시 부스 30개 준비

[천지일보 진주=이동현 기자] 경남 진주시가 학습성과를 공유하며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높이는 ‘제16회 진주평생학습축제’를 열었다.
시는 지난 22일 내동면 평생학습관 무지개동산에서 ‘제16회 진주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배움엔 끝이 없잖아요! 평생학습도시 하모~ 진주!’를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한해의 학습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동기를 높이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과 공연·프로그램 발표회, 전시·홍보·체험 부스 운영, 이벤트 행사 순으로 이어졌다. 개회식에서는 축하공연과 평생학습 활성화 유공자 표창, 축하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프로그램 발표에는 평생학습 동아리 15개 팀이 참여해 밴드·악기 공연, 민요·국악, 전통춤·라인댄스 등 학습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또한 체험·전시 부스는 ▲AI·DX·골프체험 ▲제과·제빵 ▲꼬마김밥·토끼떡 만들기 ▲뷰티·타로·원예 ▲가죽공예·캘리그래피 ▲미술·건강 등 30개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시민참여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도 함께 진행됐다.
시가 밝힌 한 시민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평생학습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활동임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축제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공이 돼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성장의 기쁨을 함께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더욱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진주’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