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간호대학이 지난 7일 서울 강북구 운정그린캠퍼스 중강당에서 ‘제1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첫 임상실습을 앞두고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아 간호인으로서 사명감과 윤리의식을 다짐하는 전통 행사다. 행사에는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을 비롯해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 원장, 김경례 간호대학 동문회장, 지도교수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해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들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영 나이팅게일로 선발된 조민지 학생을 포함해 111명의 재학생은 촛불을 밝히고 선서를 통해 “참된 간호인으로서 보건의료인과 협력하며 간호 대상자의 안녕과 건강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총장은 축사에서 “성신여대가 우수한 간호 전문 인력을 키워내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사명감을 갖고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의료인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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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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