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억 투자, 91명 일자리 창출
시내 공장 부지 신규 투자 확보

[천지일보 사천=이동현 기자] 경남 사천시가 MOU를 체결해 우주항공국가산단 내 신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시는 2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경상남도 투자설명회에서 ㈜송월테크놀로지, 리더인항공㈜ 등 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투자협약 규모는 총 410억원 규모로 공장 신설이 투자 내용에 포함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우주항공국가산단 및 시내 공장 부지 내 신규 투자를 확보하고 91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기업을 유치하면 시·도에서 행정·재정 지원을 하지만 실질적인 수혜자는 사천시민과 지역 경제”라며 “사천이 우주항공복합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30개 기업을 유치하며 누적 투자액 2조 8000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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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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