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0초 이내 AI 활용 영상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참여

‘생성형 AI 활용 숏폼 영상 공모전’ 포스터. (제공: 사천시청) ⓒ천지일보 2025.10.30.
‘생성형 AI 활용 숏폼 영상 공모전’ 포스터. (제공: 사천시청) ⓒ천지일보 2025.10.30.

[천지일보 사천=이동현 기자] 경남 사천시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시의 매력을 알리는 공모전을 연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생성형 AI 활용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시의 관광자원과 관광 캐릭터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에는 시 관광캐릭터인 또아, 로키, 코바, 슈슈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연경관과 관광지 등 시의 매력을 주제로 15~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전에는 개인 또는 팀(4인 이하)이 직접 AI를 활용한 창작물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출품작이 타 공모전에 출품 이력이 없어야 하며 출품 수는 1점 이내로 제한된다.

수상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 AI 기술 활용도(20점) ▲ 콘텐츠 완성도(25점) ▲ 콘텐츠 활용성(30점) ▲ 콘텐츠 독창성(25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사천의 다양한 모습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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