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인우 기자]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가 18.4%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장동혁 18.4%, 김민석 14.3%, 조국 12.0%, 한동훈 9.2%, 김문수 7.2%, 김동연 3.8% 순으로 집계됐고, 입장을 유보한 비율은 27.9%로 나타났습니다.
보수 성향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선 장동혁 18.5%, 한동훈 10.1%, 김문수 6.9%, 오세훈 6.0%, 안철수 5.0%, 이준석 4.1%로 나타났고, 입장을 유보한 비율은 45.5%로 집계됐습니다.
진보 성향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선 조국 비대위원장 (11.0%), 김민석 국무총리 (10.4%),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10.0%)가 상위권을 형성했고, 이어 김동연 경기지사 (7.4%), 추미애 전 법무장관 (4.9%), 우원식 국회의장 (4.7%)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2.0%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 35.2%, 개혁신당 3.7%, 조국혁신당 2.6%, 진보당 1.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와 관련한 적합 여부 조사에선 ‘부적합하다’는 응답이 50.1%로, ‘적합하다(39.6%)’보다 10.5%포인트 높게 집계됐습니다.
(편집: 김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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