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매 약 10만장 돌파해
읍면 단위까지 응원 열기 확산

[천지일보 영동=김홍진 기자] 충북 영동군민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사전예매권 구매와 후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국악엑스포를 앞두고 현재까지 130개 기업·단체에서 사전예매권 10만 5766매(약 5억 3000만원)를 구입했다. 이는 영동군 인구의 두 배를 넘는 규모다. 후원금도 9억 3000만원을 기록해 목표치 9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기관·단체, 기업, 주민들이 ‘우리 행사는 우리가 응원한다’는 분위기 속에 사전예매와 후원에 참여하면서 성공 개최를 향한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다. 읍면 단위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등은 티켓 구매와 후원 릴레이로 엑스포의 의미를 알리고 지역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엑스포는 군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문화 축제”라며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야말로 성공을 이끄는 힘”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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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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