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朝鮮)은 아침 조와 고울 선이 합쳐진 나라 이름이다. 이 조선은 원래 우리 민족 곧 최초의 고대국가 이름이다. 우리나라 이름이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이라 했으니 무슨 의미가 내포돼 있을까. 늘 강조해 왔듯이, 인명‧지명‧국명 등 만물엔 이름이 있으며 그 이름은 이름값을 하게 되니 이름대로 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 이름의 값이 나타나기 위해선 정한 때가 돼야 하며, 그때는 우리 인간으로서는 알 수 없으며, 그 이름을 주신 조물주의 권한에 있다. 이를 다르게 표현해 보면 이름은 예언(豫言)이며 이름값 즉 이름대로 되는 때는 성취(成就) 때다.
이 조선(고요한 아침의 나라, 해 뜨는 아침의 나라)에 대해 어느 정도의 힌트를 준 사람과 그 사람이 남긴 유명한 시가 있다.
그는 인도(방글라데시) 시성(詩聖) 타고르며, 그가 남긴 시는 바로 ‘동방의 등불’이다.
<동방의 등불>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시대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인 코리아, 그 등불 한번 다시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빛이 되리라.
타고르의 시 제목엔 ‘동방(東方)’이 등장한다. 이 동방은 직역하면 동쪽 방향이며, 의역해 그 의미를 들여다보면(해석해 보면) 동쪽은 해가 뜨는 곳이다.
여기서 해는 표면적 해라기보다 해와 같은 역할을 하는 대상을 떠올리게 하니 바로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이 하나님을 기독교 경서는 ‘태초의 말씀 즉 도(道)’라고 기록하고 있다. 종합해 보면 동방은 하나님의 말씀이 시작하는 곳 내지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는 곳임을 발견하게 된다.
이제 이 동방이 궁금하다.
지금으로부터 약 6000년 전 흙과 같은 인생에게 생기(하나님의 생명의 말씀)를 줘 생령(生靈,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지음 받은 최초의 사람)이 된 아담을 떠올리게 한다. 최초의 사람 아담을 지어 만물을 그에게 맡기고 지으신 하나님은 그와 함께했으니, 동방이며 나아가 동방의 에덴동산 곧 지상낙원이다.
그런데 타고르의 시는 일찍이 동방이 시작할 때는 황금시기였다고 하며, 다시 그 등불이 켜진다는 걸 보아 어떤 사연으로 인해 잘못됐음을 깨닫게 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한때가 돼 한 빛을 통해 다시 일으켜 회복하게 된다는 희망과 소망과 기쁨이 담긴 헌정 시며 축복의 시며 예언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제 말하고자 함은 이 타고르 시에 등장하는 동방과 앞서 밝힌 조선은 같은 뜻과 의미가 있는 동질성을 가진 이름이라는 사실이다. 우리 민족의 이름이 조선이며 동방이었으며 해가 일찍 뜨는 아침의 나라 내지 자유와 평화와 사랑과 진리와 생명이 함께하는 행복의 나라였음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을 증명해 주는 명백한 증거는 바로 기독교 경서인 성경이다.
성경전서는 창세기에서부터 계시록까지를 의미한다. 그 안에는 역사와 교훈 나아가 예언과 성취로 구성돼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성경 속 내용은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신앙인과 인류에게 던지고 있다.
하나님의 역사는 언급한 바대로 약 6000년 전 동방의 에덴동산에서 하나님 곧 자기의 모양과 형상대로 사람(아담)을 창조하고 역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곳엔 미리 알린 바대로 행복만이 가득한 지상낙원 곧 고요한 아침의 나라였다. 하지만 원치 않는 사건이 발생했으니 배도의 사건이며, 그로 인해 동방은 실낙원이 되고 말았다. 죄로 떠나가신 하나님은 죄로 물든 타락한 세상을 다시 고쳐 인생들과 함께하기를 원했지만 죄가 관영한 타락한 세상은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을 끝내 외면했다. 부득불 하나님의 품 안에 있던 독생자 아들을 인간의 죄의 모습으로 보내, 인간이 지은 죄를 대신 지고 가셔야 했다. 그때 흘린 그 피로 인류는 인생이 지은 죗값을 해결할 수 있으니 지금 그 피를 먹을 수 있는 때며, 죄 사함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때가 왔으니 곧 성경 마지막 작은 책 계시록 성취 때다.
종교가 존재하는 이유, 그중 기독교와 경서가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이 경서는 산에서 시작해서 산에서 끝나니 곧 동방의 에덴동산이다. 죄로 물들었던 동방의 에덴이 먼 시간이 지나 한 사람 곧 동방의 빛을 통해 죄 없는 동방의 에덴동산 곧 원래의 지상낙원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이다.
만날 정신 나간 미친 사람이 쓰는 것이 아니니 꼭 확인해야 한다.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는 속담이 괜한 말이 아니며, 왜 구전돼 왔겠는가. 확인하고 또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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