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30번째 부양

북한이 띄워 보낸 쓰레기 풍선이 4일 오전 서울 상공에서 터져 내용물이 떨어지고 있다. 2024.10.4 (출처: 연합뉴스)
북한이 띄워 보낸 쓰레기 풍선이 4일 오전 서울 상공에서 터져 내용물이 떨어지고 있다. 2024.10.4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한이 닷새 만에 다시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냈다.

2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새벽부터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띄우고 있으며, 이는 지난 19일 이후 5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올해 들어 30번째 도발이다.

합참은 “현재의 바람 방향을 고려할 때, 이 풍선들은 경기도, 강원도,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발견 시 직접 접촉하지 말고 인근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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