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이지수 기자] 전라남도는 21일 도청에서 농식품 창업(예정)자 및 기업인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개 농식품 관계 기관 합동 ‘농식품 창업자·기업 지원사업 설명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창업(예비)자 및 기업인들이 농식품 관련 상담을 받기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관련 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도청에서 마련됐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림수산식품 기술기획평가원, 기술보증기금 등 수도권 농식품 관계 기관이 19개 상담창구를 설치해 전남 농식품 창업(예정)자와 기업인들에게 지원 사업 안내 및 종합적인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농산업·생명공학기술(BT) 분야 창업 및 기술사업화, 특허·기술이전 및 농식품 창업 정책자금 지원, 농식품 모태펀드, 사업화기술개발(R&BD) 지원, 6차 사업자 인증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회에 참석한 손모아 (유)다모인에프앤디 대표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GS홈쇼핑과의 상담으로 유기농산물 제품화 및 6차 산업화 활성화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범수 전남도 지역경제과장은 “농식품 산업과 관련한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창업의 꿈을 이루도록 농식품 관계 기관과 연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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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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