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 규모는 150억원 이상이며, 법인 설립시 최초 출자금은 5억원이다. 아시아나는 3월 초 ‘서울에어’ 설립을 위해 아시아나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TF는 회사 설립, 사업면허 및 운항증명 취득 등 기초 작업을 마치고 아시아나항공으로 복귀한다. 이후 서울에어는 자체 채용한 인력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아시아나항공은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인천 기반의 저가항공사 ‘서울에어’ 설립으로 아시아나와 에어부산과의 역할 분담을 통한 네트워크를 보강하고 손익구조를 개선하는 등 항공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단거리 노선 선택의 폭을 넓히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편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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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기자
sun@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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