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백형순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걷기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주민의 걷기 운동 저변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5주간 총 15시간 이론과 실기 교육으로 진행되며,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호원대학교 교수진의 지도로 걷기의 생리학적 효과와 체형 분석을 통한 자세교정, 걷기 테크닉 등을 습득하게 된다.

특히 전문교육을 수료 후엔 걷기 지도자 2급 자격을 취득해 보건소 건강 생활 실천 사업에 직접 투입돼 걷기운동 동아리 운영 등의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활동 시에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인 만큼 걷기 동아리 연계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건강걷기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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