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혁신도시 내 첨단의료복합단지에 광학(의료기기), 바이오, 천연물신약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몰려오고 있다.
대구시는 한림제약, 대우제약, 동성제약, 한국파마 등 중견 제약기업과 대성산업 관계자인 라파바이오, 레이저 의료기기 분야 국내 1위인 루트로닉,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사인 인성메디칼을 포함해 3월 기준 71개 의료기업을 유치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대구시가 대기업,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분양을 보류한 부지를 제외하면 일반 기업에 분양할 수 있는 부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 특히 올해 들어 부지와 관련한 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조만간 소진될 전망이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최고 기업들이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IT, BT 융합 기술 분야 국내 대표 바이오 전문 회사와 독일에 본사가 있는 광학렌즈 분야 세계적인 기업이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핵심 인프라 시설(4개 센터)을 이용해 공동 R&D 사업 추진을 제안하고 있다.
의료 R&D특구에는 전국 체인망을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 광학기기 연구제조기업과 천연물신약기업들이 공장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
홍석준 대구시 첨단의료산업국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다양한 분야의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대구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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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기자
soo@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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