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구 내 지역현안 논의 위해 머리 맞대

[천지일보 광주=류수남 기자] 광주시 임우진 서구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 구정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광주시 서구는 오는 13일 새정치민주연합 박혜자 국회의원(서구 갑)을 초청, 정책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박혜자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구당 관계자 그리고 임우진 구청장과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구는 구정현황과 역점시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역 현안은 물론 주민편익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서구의 지역현안은 ▲ 상록도서관 건립 ▲ 2015U대회 선수촌 건립 ▲ 상무시민공원 관광자원화 사업 ▲ 청소년문화의 집 신축 ▲ 2019세계수영선수권 선수촌 서구 유치 등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의 주요현안을 해결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서구발전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사회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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