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11일 오후 광주시 서구 풍암동 광주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김재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과 김한 광주은행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분사업 차량전달식을 갖고 승합차 32대를 지원했다. (사진제공: 광주사랑의열매)

[천지일보 광주=류수남 기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지난 11일 오후 광주시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광주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김재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과 김한 광주은행장, 강대옥 광주은행 노조위원장, 박향 복지건강국장, 사회복지시설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분사업 차량전달식을 갖고 승합차 32대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승합차는 광주은행에서 지원한 13대와 복권기금사업비와 기획사업비로 마련한 19대로 총 32대다. 이 차량은 광주시내 저소득층, 홀몸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이동권 보장 및 자립지원 확대와 저소득 방임아동,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제2회 사랑의 열매 대상’ 포상식도 진행됐다.

수상자에는 지난 2002년부터 월급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광주은행 노동조합(단체)과 지역아동센터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한 광주지역아동센터지원단 장은미 팀장(개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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