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 선수의 아내 조명진이 경기장에서 남편을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7일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가 열렸다.
이날 박한이가 타석에 들어서자 응원석에서 아내 조명진이 두 손을 모으고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박한이의 타구가 담장을 넘어가자 조명진은 두 손을 번쩍 들고 격하게 기뻐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열애 끝에 2009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조명진은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학과 졸업 후 2000년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방송에 데뷔했다. 그는 ‘주몽’에서 오연수(유화부인)를 보좌하는 무덕 역과 ‘선덕여왕’에서 신녀 설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박한이 아내 조명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한이 아내 조명진, 보기 좋은 부부” “박한이 아내 조명진, 배우 출신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박한이의 역전 2전 홈런으로 삼성은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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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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